[코인 주식 정보] 1월 다섯째주 WEEKLY ISSUE
FOMC, 미국의 이라크 공습, 줄줄이 신고가 등으로 사건사고가 많던 한 주 였다. 하나씩 짚어보자.
1️⃣ 매크로
매크로는 여전히 약세인 유로의 경제와 여전히 강세인 미국의 경제로 나뉘었다.
독일, 유로의 매크로는 높은 실업률과 기대인플레, 낮은 GDP로 여전히 약세였지만, 증시는 곧 있을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미국이 인하를 안 하면 금리인하를 하는건 어렵다고 본다)에 따라 강세를 보였다.
이번 주 지표가 워낙 많았던 만큼 분류해서 정리해보면
독일
독일 실업률 5.8%(예측 5.9%)
독일 GDP -0.3%
독일 CPI(MoM) 0.2%
유로
유로 CPI(YoY) 2.8%(예측 2.7%)
한국
한국 CPI(YoY) 2.8%(예측 2.9%)
식료품, 신선식품이 상승
영국
영국 금리 동결 5.25%
미국
미국 FOMC 동결 (5.50%)
대부분의 제조업지수 무난
신규 실업수당청구 건수 224k(예측 213k)
미국 평균 시간당 임금(MoM) 0.6%(예측 0.3%
미국 비농업고용지수 1월 353k(예측 187k) 대폭상회
미국 실업률 1월 3.7%(예측 3.8%)
매크로의 영향력은 줄어들고 있고, 12월에 연말에 필요한 인원을 고용했다가 해고 시키는 만큼의 기저효과는 있다.
건강해 보이지만 자세하게 뜯어보면 비농업고용지수 내의 근로 시간은 감소
평균 근무시간은 34.3 시간에서 34.1 시간으로 급감.
이는 팬데믹 셧다운 시기를 제외하면 2008년 리먼 사태 이후 2010년 6월 이후로 가장 적은 상황.
*미국이 날씨가 안 좋아서 근무시간이 감소했지만, 이로 인해서 평균 임금도 큰 폭으로 증가한 것.
*저임금 업종 (레저,숙박,소매)이 가장 많이 줄면서 화이트 칼라, 블루 칼라 상관 없이 평균 임금이 증가했다는 평가들도 존재.
"저 오늘 잘렸어요"
https://youtu.be/1iainYIO5Wc?si=EJRgOtk3Elna1zDs
"임대료 급등해 노숙인 수 증가"
그렇지만 경기침체는 아니다.
실업률의 증가. 고금리의 장기간 유지. 그러나 매번 좋은 매크로.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일까.
매크로는 여러 요인들로 3~4월 무렵 쯤 지표악화가 될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로서는 매크로보다는 지정학적 위험에 집중하는 것이 맞아보인다.
2️⃣지정학
"미 보복공격 공식확인.85개 목표물 타격"
"시리아서 미국 공습에 친이란 대원 18명 사망"
"이슬람 저항군 이라크, 시리아 美기지 3곳 공격"
"해군이 홍해 후티에 집중함에 따라 소말리아 해적 복귀"
"BRICS, 미국에 맞서 자체 '신용평가 기관'설립 추진
썸네일만 봐도 전쟁과 미국의 고립, 탈달러를 하고 싶어하는 모습들이 보이며, 미국은 이를 허용하고 싶어하지 않지만 지금은 2002년이 아니다.(미국의 초강대국 시절)
미국은 전선을 확장할 여력이 없고, 채권을 발행해서 돈을 쓰기에는 현재 미국의 이자비용과 선거가 걸린다. 채권을 발행해도 사줄 나라들이 줄어들고 있다.
"미군 사망에 보복 예고한 美, 그러나 이란과 확전은 원치 않아."
미국은 확전을 원하지 않고 쇼와 허세가 절반 이상인 정치적 퍼포먼스지만, 미국이 하는 일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이스라엘에 선빵을 쳤다가 역관광 당하고 있는 하마스와 무엇이 다를까
압도적인 군사력으로 세계경찰 역할을 할 때라면 찍소리도 못하고 받아 들였을텐데, 러시아도 규탄하고 나섰다.
미국은 여력이 없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미국의 반대편에 서는 것은 아직은 현명한 선택이 아니라고 본다.
지정학적 분쟁은 점점 고조되고 있고, 이 끝이 정말 세계의 분단일지, 아니면 다시한번 세계화 시즌 2 인지는 지켜봐야할 일이다.
▶정리
매크로는 괜찮아 보이고, 지정학은 위험해보이기도 하지만 실상은 반대로 보인다.
엔비디아와 나스닥 기술주 등은 역대최고가를 갱신하고 있고, 한국 코스피에 외인들 자금은 역대급으로 들어오고 있다.
다만 2000년 IT 버블때와 비교해 본다면,
IT 버블 당시에는 16%의 매출액 성장률을 전망, 실제로 8%의 성장으로 주가가 급락했고, 현재 랠리를 이어가고 있는 매그니피센트 7(애플, MS, 아마존, 알파벳, 엔비디아, 테슬라, 메타)의 예상 매출 성장률은 12%.
M7의 밸류에이션은 IT버블 기업보다 낮고
M7은 현금흐름의 60%를 재투자하고 있다.
-출처 골드만삭스
국채금리 대비 리스크 회피 주식투자의 매력도는 최저치로 내려왔고, 이는 추가적인 상승을 이끌기 위한 모멘텀의 부족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는 것.
단순히 숏의 의견이 아닌 합리적 사고를 했을 때 기회를 놓칠 수는 있으나, 수익비가 안 좋다정도.
선택은 개개인의 몫이다.
[코인 주식 정보] 1월 다섯째주 WEEKLY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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