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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보] 미국의 기준 금리는 어떻게 정해지는가?

by 구왕대 2024.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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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보] 미국의 기준 금리는 어떻게 정해지는가?



💠연방기금금리(Fed Fund Rate)란?
• 연준이 정한 요구지급준비율(Reserve Requirement)에 맞도록 은행간 차입 가능한 1일물 금리
• 유효 연방기금금리(Effective Fed Fund Rate, EFFR): 실제 은행 간 차입이 가능한 1일물 금리

💠 FOMC에서는 연방기금목표금리(FFTR)을 발표
• ex) 5.25% ~ 5.5% 그러나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기준 금리는 5.5% 상단 값.
• 연방기금목표금리(Fed Fund Target Rate, FFTR): .25bp 갭 존재(상단, 하단)

1) 공개시장조작
해당 기준금리 목표치 발표 후 조치 시행기관
• 뉴욕 연방중비위원회(New York Federal Reserve Bank, 뉴욕연은)
• 기준금리 유지를 위해 → 단기 국채 공급 조정(공개시장조작)
• 기준금리 인상: 채권 공급 늘림 → 유동성 흡수
• 기준금리 인하: 채권 매입 → 유동성 공급

2) 금리 상,하한의 이유
• 연준이 기준금리 범위를 유지하는 방법
• 지준율(Interest On Reserve Balance) - 상한
• 역레포 금리(Overnight Reserve Repo) - 하한

3) 지준율 (ex. 현재 5.40 으로 기준금리 상단보다 0.1bp 낮음)
• 연준(중앙은행)은 시중 은행에 일정량의 지준을 요구(강제) → 다만 예치한 돈에 대해 연준은 이자 지급 → 지준율
• 은행은 타 기관 대출 시 지준율 이상의 금리 요구 → 일반 은행이 대출할 의향의 기준
• 만약 ‘연방기금금리’가 ‘지준율’ 이하로 떨어지면?
• 연방기금금리로 돈을 빌리고 → 지준에 예치 → 더 높은 지준율을 받음
• 연방기금금리(수요증가를 통한 공급 감소로) 재상승 → 차익거래 감소
• 만약 ‘연방기금금리’가 ‘지준율’ 보다 오르면?
• 은행은 지준 최소로 유지 → 나머지 연방기금금리로 대출 → 시중에 돈 풀림 → 대출금리 낮아짐
• 결국 지준율은 연방기금금리를 받쳐줌

지준율 → 연준법 의거 ‘시중 은행’에만 적용
연방기금금리 → 모든 경제 주체에 영향

💠 지준을 예치할 의무가 없는 금융기관 참여가 가능한 ‘익일물 역레포’ 시장 구축

역레포란? (RRP)
• 시중은행이 연준에게 돈을 빌려줌 → 연준은 국채를 주고 현금을 받음 → 통화량을 거두어 들임
레포란? (RP)
• 금융기관이 보유중인 적격담보(국채, MBS 등) 맡김 → 연준 1일 만기로 차입(돈 빌려줌) → 연준 만기일인 익일 담보 반환(돈 갚음)
• 시중은행에 미국채 담보로 현금을 빌려줌 → 시중에 돈 풀림 → 통화량 증가

지준율이 역레포 금리보다 일반적으로 높음
⁃ 지준은 의무를 수반, 역레포는 자유롭게 참여 가능한 창구

연방기금금리는 익일물 역레포를 하한, 지준율을 상한의 범위 이내에서 움직일 수 있도록 한 메커니즘.
⁃ 연준은 결국 두가지 익일물 금리(지준율, 역레포 금리)를 활용하여 목표 범위 내 금리 관리

💠 요약본
연준은 뉴욕연은의 ‘공개시장조작’ + 지준율 + 역레포 익일물 금리를 더해 FOMC에서 결정한 기준금리 범위를 유지함.


[경제 정보] 미국의 기준 금리는 어떻게 정해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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