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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삶이쟈냐

[국내 여행] 서해 부안 카카오펜션 슬지네찐빵 슬지제빵소

by 구왕대 2021.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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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그냥저냥 바다가 보고 싶은 뭐 그런 날] 

서해바다 부안 카카오 펜션 

슬지네찐빵 슬지제빵소

 

 

 

 

 

 

 

머선129?!

오늘은 갑자기 바다가 보고 싶었던 날

무작정 동탄 정사장님과 함께 바다를 보러 떠났다

3~4시에 만나서 출발하기로 했지만 역시나 ㅋㅋ

부안에 있는 카카오 펜션을 네비로 설정하고 출발한다

저녁에나 도착할 듯하다ㅜㅜ 

무려 2시간 40분을 달려야 도착할 부안 카카오 펜션

사실 광주에 친구들과 조율해서 정한 장소이다

가까운 제부도나 을왕리를 가려고 했지만 꼬드김 실패 

결국 서울에서 변산반도로 향하는 중이다

 

 

 

 

 

 

 

서해바다에서 노을을 보고 싶었는데 아마 실패할 확률 90%

아직 1시간 넘게 남았다

어쩔 수 없이 차에서 잠깐 쉬면서 노을을 바라보았다 

 

 

 

 

 

 

 

 

 

나름 만족 

노을이 지는 바다는 언제나 아름답다

여기는 서해바다

하지만 부안은 아님

아직 좀 남았음 ㅋㅋㅋㅋ

빨리 오라고 재촉하지만 노을을 포기할 수는 없지 않은가

 

 

 

 

 

 

 

친구들은 우리가 거의 도착했다고 하니

기다리고 있었나 보다 ㅋㅋ

계속 차는 보이지 않고 거의 다 왔다고만 하니까 

도착해서 욕먹을 각오하쥬?ㅋㅋ

생각해보니 숙소 방향이랑 조금은 다른 곳으로 와버려서

조금은 돌아가야 한다

우리는 엉뚱한 곳으로 와버렸고 카카오 펜션 도착 예정시간은 줄어들지가 않는다

 

 

 

 

 

 

 

 

우리 인생도 바다의 등대처럼 길라잡이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갑분등???

 

 

 

 

 

 

 

바다 구경 끝 

사실 오늘의 목적은 펜션에서 술 마시기

 

 

 

 

 

카카오 펜션 위치 

 

 

 

 

 

우리가 도착한 시점에는 

모든 준비가 끝나 있었고...

이제 먹기만 하면 되는 상황

미안하기에 

난 운전도 안 했기에...

고기를 구워보기로 한다 ^^

고기는 내가 세상 잘 굽는다

 

 

 

 

 

 

 

 

삼겹살과 목살은 무조건이지 않는가

매일매일 여행하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과 술을 마시며

좋은 음악을 들으면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 

그런 행복 나는 그냥 그런 게 행복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행복하게 고기를 굽는 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행복한 고기 타임 

술 타임 이야기 타임

 

 

 

 

 

 

 

고기를 잘 굽는 나야...

화력쇼

 

 

 

 

 

햇반 고기 관자 새 김치 각종 채소들 

조합 미쳤다 그리고 소맥 

 

 

 

 

 

 

와 이걸 언제 다 먹지 했지만 

다 먹었다 ㅋㅋㅋㅋ

술도 생각보다 많이 사 왔는데 

숙소 안에서 마실 양도 부족해 보여서 

바베큐 타임은 여기까지 하는 걸로 합의 

 

 

 

 

 

 

 

옆 테이블에서 석화를 엄청나게 주셨다 

정이 많은 곳이다 ㅋㅋ

굳이 우리도 김치를 나눔을 했다 

오고 가는 정이 살아있는 대한민국

받은 석화도 다 먹었다 

슬슬 정리하고 숙소로 들어가야겠다

 

 

 

 

 

 

 

 

펜션 안으로 들어와서 

2차인지 3차인지 헷갈리는 술상이 다시 한번 차려진다 

라면과 젤리 그리고 귤 과자 끝

간단한 술상에 

시작된 술 파티 

오랜만에 기억을 잃는다 

참 기분이 좋게 기억을 잃어버리는 클라스 

 

 

 

 

 

 

숙소 체크아웃하고 나와서 

허기와 취기를 없애기 위해 카페를 찾아본다 

근처에 슬지네 제빵소가 리뷰가 많길래 와봤다

이미 유명한 카페인가 보다 사람들이 줄 서있다 

 

 

 

 

 

슬지네찐빵 슬지제빵소 위치

 

 

 

 

 

 

 

2층에는 코로나와 상관이 없나 싶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고 참 수많은 사람들이 찐빵을 이렇게 좋아하는지 처음 알았다 

출출하니 찐빵과 커피를 주문하고 자리에 착석해붐

 

 

 

 

 

 

 

 

 

커피맛과 찐빵은 맛있었다 

부안이나 변산반도 근처 오면 갈만한 카페

슬지네찐빵 슬지제빵소지방 시골에 위치해서 그런지 카페도 크고 주차장도 어마어마하게 크다 

힝 이제 다시 올라갈 시간 

아쉬움 만남을 뒤로한 채 빠빠이하고 서로 갈길을 간다 

짧고 굵게 만남의 시간 ㅋㅋ

나름 급 여행도 좋다

 

 

 

 

 

 

 

 

 

언제 올라가누

미안하지만 예의 없게 한숨 자야겠다 

어제 못 잤거든^^이라고 하면 세상 비매너이니까 

조수석에서는 항상 옆에서 말동무를 해줘야 함

같이 저세상 갈수도 있으니까 ㅋㅋ

행복했던 서해바다 보러 가기 성공적

 

 

 

 

[주말에 그냥저냥 바다가 보고 싶은 뭐 그런 날] 

서해바다 부안 카카오 펜션 

슬지네찐빵 슬지제빵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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